안덕근 산업부 장관, "美 자동차 관세 대응…비상대책 4월 중 마련·발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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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7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기업과 관련 협회·연구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안 장관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우리 자동차 기업들의 대미(對美)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바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관계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비상대책을 4월중 마련·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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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연구기관과 대응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7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기업과 관련 협회·연구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미국 정부의 수입산 자동차(경량트럭 포함)와 주요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25%) 부과 발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현지시간 26일 오후 5시경 발표된 미국 정부 포고령에 따르면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자동차는 다음달 3일(현지시간)부터, 부품은 오는 5월 3일(현지시간) 이전에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대책회의에서는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우리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업계의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우리 자동차 기업들의 대미(對美)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바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관계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비상대책을 4월중 마련·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하게 공조해 대응방안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우리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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