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해외사업 "자회사도 함께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자회사와 함께 해외 공항 사업에 진출한다.
공사는 필리핀 마닐라 공항 개발운영 사업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운영사업에 자회사 전문인력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공사는 26일 '인천공항 모-자회사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자회사는 △해외사업 공동참여 △해외공항 대상 공동 홍보 마케팅 △글로벌 전문인력 데이터 베이스 구축 △해외사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자회사와 함께 해외 공항 사업에 진출한다.
인천공항 자회사는 2017년 이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으로 설립된 회사다.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 인천국제공항보안이 있다.
공사는 필리핀 마닐라 공항 개발운영 사업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운영사업에 자회사 전문인력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업무는 공항운영 분야(소방, 공조, 네트워크, IT 등) 자문이다.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공항사업에는 네트워크, 정보기술(IT) 등 2명의 자회사 인력이, 쿠웨이트 T4 운영사업에는 소방, 공조, IT 등 3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마닐라공항은 지난해 3월 제1~4 터미널의 운영 및 유지보수을 전담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쿠웨이트 T4 운영사업은 2018년 5월에 계약했다.
공사는 26일 ‘인천공항 모-자회사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항 핵심시설 관리, 공항운영 서비스, 공항보안 등 인천공항이 보유한 ‘K-공항운영 솔루션’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공사와 자회사는 △해외사업 공동참여 △해외공항 대상 공동 홍보 마케팅 △글로벌 전문인력 데이터 베이스 구축 △해외사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030년까지 최소 10개 이상의 해외공항 운영을 목표로 해외사업 수주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사업’을 수주하며 해외사업에 처음 진출했다. 세계적인 공항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18개국 38개 사업을 수주했다. 해외사업 매출로 총 4억 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인천=강준완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사 접을 수도 없고 어쩌나"…'백종원 식당' 사장님들 한숨 [이슈+]
- '트럼프 극찬했는데 주가는 왜 이러나'…개미들 '당황' [종목+]
- "15억 마포는 놔두고 왜 11억 우리집만"…용산 집주인 '분통' [돈앤톡]
- 불황 맞아? 억대 연봉 수두룩…패션·뷰티 업계 '연봉킹'은?
- 에스파·NCT 대박나자…에스엠 주가 세달 만에 45% '껑충' [종목+]
- "너무 비싸고 먹을 아이도 없어요"…서울우유, 결국 '중대 결단'
- 다이소 점주의 분노…"1000원짜리 판다고 직원 무시하나"
- "딸 돈까지 넣었는데 어쩌나"…상폐위기 금양에 주주들 곡소리 [종목+]
- 故 김수미 떠난 후 절친 김혜자가 문자 보냈더니…답장온 사연
- "남는 것 없이 싸게 팔아요"…'눈물의 세일' 홈플러스 매출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