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하늘길 정상화 속도… "8월 양양~제주 취항"

박은성 2025. 3.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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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국제공항의 정기노선 취항이 이르면 8월 재개될 전망이다.

항공사 측은 "강원도와 협력해 정기노선 운항 재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올해와 내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양양공항 정기노선 운행이 강원 관광 활성화에 꼭 필요하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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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사업자 면허 취득
강원도 "운항 재개 위해 지원"
원주공항 청사 확장 이전 추진
지난해 강원 양양공항에서 운항을 앞둔 플라이강원 항공기의 모습. 연합뉴스

강원 양양국제공항의 정기노선 취항이 이르면 8월 재개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 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이르면 오는 8월 양양∼제주 정기노선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본격적인 취항을 위해서는 항공운항증명(AOC) 효력도 회복해야 한다. 항공사 측은 "강원도와 협력해 정기노선 운항 재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삼았던 플라이강원은 앞서 2023년 5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양양∼제주 노선 등 모든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양양국제공항은 정기노선 없이 부정기 전세기 취항만 이뤄지고 있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올해와 내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양양공항 정기노선 운행이 강원 관광 활성화에 꼭 필요하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횡성)공항은 현재 횡성읍 청사를 인근 소초면 이전이 추진된다. 시는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유도로, 계류장 등을 갖춘 공항이전 방안을 정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청사에서 수속 뒤 항공기 탑승시까지 일반도로(1.7㎞)를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것이란 게 원주시의 얘기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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