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대형 화재 신속대응 '초고압방수차' 시연

이영규 2025. 3. 27.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6일 경기도 특수대응단에서 초고압 방수차 시연회를 개최했다.

초고압 방수차는 전국 최초로 회전용적형 펌프를 적용해 100m 이상의 원거리 방수가 가능하며, 최대 25바(bar)의 압력으로 분당 3000L의 물을 방수할 수 있다.

김재병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초고압 방수차 도입은 대규모 화재 현장에서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차량의 우수한 성능과 활용성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6일 경기도 특수대응단에서 초고압 방수차 시연회를 개최했다.

초고압 방수차는 전국 최초로 회전용적형 펌프를 적용해 100m 이상의 원거리 방수가 가능하며, 최대 25바(bar)의 압력으로 분당 3000L의 물을 방수할 수 있다. 특히 대형 물류창고, 고층 건물, 산불 등 대규모 화재 대응에 효과적이다.

또 차량의 크기는 중형펌프 수준으로 기동성이 뛰어나, 각종 화재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6일 초고압방수차 시연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시연회에서 초고압 방수차 외에도 지난해 12월 화성소방서에 배치된 내폭고성능화학차 점검도 진행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두 차량을 동시에 배치함으로써 도내 다양하고 복합적인 화재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병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초고압 방수차 도입은 대규모 화재 현장에서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차량의 우수한 성능과 활용성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