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유한나 '새 호흡' 순조로운 출발...WTT 첸나이 복식 16강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새로운 복식 파트너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함께 첫 경기에서 가볍게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3월 26일 인도 첸나이에서 개최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여자복식 예선에서 인도의 안잘리 로힐라-디야 브람하차리 조를 세트 스코어 3-0(11-3, 11-1, 11-5)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3월 26일 인도 첸나이에서 개최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여자복식 예선에서 인도의 안잘리 로힐라-디야 브람하차리 조를 세트 스코어 3-0(11-3, 11-1, 11-5)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로써 신유빈-유한나 조는 16강에 진출해 한국의 또 다른 복식조인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8강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흥미롭게도 신유빈은 소속팀 선배인 이은혜와 단식 16강에서도 맞붙을 예정이다.
신유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황금 콤비' 전지희가 은퇴 후 국가대표를 그만두면서 새로운 파트너가 필요했다. 유한나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통과해 태극마크를 달고,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에 의해 신유빈의 새로운 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두 선수가 처음으로 성인 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이날 경기에서 신유빈-유한나 조는 첫 게임을 여유 있게 따낸 뒤 2게임에서는 단 1점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3게임 역시 11-5로 손쉽게 가져오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