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의대생 단일대오…'복귀 촉구' 목소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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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복귀 시한이 임박하자 의대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서 학업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세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이 미등록 의대생에게 제적을 통보한 상황에서 등록 마감을 앞둔 22개 대학 의대생의 결단이 의대 교육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복귀 마감을 앞둔 22개 대학 의대생의 결정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일부 등록을 마감한 대학에서도 복귀를 희망하는 의대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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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대생 대표 "복귀 존중"
의대생 복귀 시한이 임박하자 의대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서 학업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세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이 미등록 의대생에게 제적을 통보한 상황에서 등록 마감을 앞둔 22개 대학 의대생의 결단이 의대 교육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전 학생 대표들은 의대생의 복귀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전날 발표했다. 김다은 제35대 의예과 학생회장 등 5명의 학생대표는 “그간 온전한 자유의지로 선택을 내릴 수 없는 분위기였다”며 “이제는 본인의 결정을 주저함 없이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대생 내부에서 나온 첫 ‘복귀 존중’ 입장문이다.
의료계 내부에서도 의대생의 학업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강석훈 강원대 의대 교수는 지난 24일 의협 포럼에서 “투쟁은 교수가 할 테니 학생들은 돌아와 실리를 챙길 때”라며 의대생의 복귀를 독려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도 위기에 처한 의대생을 도와줄 계획이 없다면 앞길이 창창한 의대생들은 (투쟁을) 그만하고 돌아가라고 하는 것이 어른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학생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복귀 마감을 앞둔 22개 대학 의대생의 결정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7일이 복귀 마감 시한인 서울대 의대생들은 26일 밤 복귀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거친다. 이들은 등록과 휴학 여부를 놓고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대생들은 지난 1월에도 복학 여부를 두고 비공개 투표를 했다. 당시 복귀 찬성 의견은 23%로 지난해(17%)보다 많아졌다.
일부 등록을 마감한 대학에서도 복귀를 희망하는 의대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복학 신청을 마감한 전남대에서는 일부 의대생이 추가 복학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마감 이후의 복학 신청 건을 승인할 수 있는지 내부 규정을 검토 중이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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