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차준환·김채연이 뜬다!…피겨 세계선수권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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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남녀 싱글의 간판 차준환, 김채연 선수가 이번 주, 시즌 마지막이자 가장 큰 대회인 세계선수권에 출전합니다.
[차준환 : 올림픽 쿼터가 걸려 있는 만큼 중요도가 높은 경기고요. 세계선수권에서 또 제가 만족할 수 있을 만한 경기를 한다면 또 제가 원하는 결과도 따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김채연은, 2년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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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남녀 싱글의 간판 차준환, 김채연 선수가 이번 주, 시즌 마지막이자 가장 큰 대회인 세계선수권에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는 내일(27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데, 올해 세계선수권은 내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쿼터, 국가별 출전권이 걸린 대회여서 더욱 중요합니다.
2023년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섰던 차준환은 '2년 만의 메달'을 노립니다.
지난달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고 곧이어 국내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차준환은, 화려한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준환은 지난해 우승자인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과,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일본 가기야마 유마, 프랑스의 샤오잉파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기량을 겨룹니다.
차준환이 출전하는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모레,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일요일에 열립니다.
[차준환 : 올림픽 쿼터가 걸려 있는 만큼 중요도가 높은 경기고요. 세계선수권에서 또 제가 만족할 수 있을 만한 경기를 한다면 또 제가 원하는 결과도 따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김채연은, 2년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채연은 지난달 아시안게임에서, 세계선수권 3년 연속 우승자인 일본 사카모토 가오리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고, 4대륙선수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인 최고점 220점을 돌파하며 우승했습니다.
[김채연 :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4대륙보다 더 많은 사람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고 조금 더 깔끔하게 연기를 하고 싶어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내일,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토요일에 열립니다.
여자 싱글에는 김채연과 함께 이해인, 윤아선이, 남자 싱글에는 차준환과 함께 김현겸이 출전하고, 아이스댄스에는 임해나, 권예 조가 나섭니다.
(취재 : 서대원, 영상편집 : 이정택,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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