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 떠난 신유빈의 '짝꿍 찾기'…유한나와 첫 경기 '완벽 승'

홍지용 기자 2025. 3. 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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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유빈 선수 옆에는 항상 전지희 선수가 있었죠. 그럼 이젠 누가 신유빈의 복식파트너가 될까요. 오늘(27일)부터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신유빈/탁구 대표팀 (지난 2월) :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지 않았나 싶고, 거의 (저를) 키웠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전지희의 은퇴식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가슴 뜨거운 작별 인사를 남겼던 신유빈, 두 달이 흘러 다시 탁구대 앞에 섰습니다.

[신유빈·유한나 3:0 로힐라·브람하차리/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신유빈의 옆엔 새로운 얼굴이 함께 했습니다.

세계 100위권 밖의 인도 선수들과 맞선 첫 실험, 출발은 좋았습니다.

전력 차가 너무 기울어 긴 랠리가 없어서, 호흡을 제대로 맞출 기회가 부족한 게 아쉬웠습니다.

새로운 파트너는 유한나, 전지희처럼 왼손잡이 선수입니다.

성인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건 처음입니다.

신유빈은 같이 오른손잡이인 선배 이은혜와 지난달 싱가포르 대회에서 복식 조합을 꾸렸지만 32강에서 떨어졌습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한 달 간 진천에서 훈련하며, 복식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한나와 짝을 지었습니다.

전지희와 함께 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또 파리 올림픽에서 환희의 순간을 썼던 신유빈에게는 실험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오늘 밤 대표팀 동료인 이은혜-김나영 조와 대회 16강전을 이어갑니다.

[화면출처 World Table Tennis]
[영상편집 오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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