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6세’에 첼시로 간 이유가 있다...최연소 국대 데뷔→2G 만에 선발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스탄 사트파예프가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카자흐스탄은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리히텐슈타인 바두츠에 위치한 라인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J조 2차전에서 리히텐슈타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다스탄 사트파예프가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카자흐스탄은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리히텐슈타인 바두츠에 위치한 라인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J조 2차전에서 리히텐슈타인에 2-0으로 승리했다.
카자흐스탄 ‘역대급 재능’ 사트파예프가 선발 출전했다. 자국 FC 카이라트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3년, 유스 리그인 QJ리그에서 16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024시즌을 기점으로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중이다. 유스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9골 6도움을 올렸고, 무려 15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2024시즌 1군에서의 최종 기록은 6경기 1골.
결국 16세의 나이로 ‘빅클럽’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첼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첼시가 카자흐스탄 국적의 사트파예프 영입에 임박했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지난 웨일스와의 1차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카자흐스탄 대표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달성한 사트파예프. 이번 리히텐슈타인전엔 선발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77분을 소화한 사트파예프는 볼터치 23회, 드리블 성공률 20%(5회 중 1회), 롱패스 성공률 100%(1회 중 1회), 지상 경합 성공률 20%(5회 중 1회), 공중 경합 성공률 50%(2회 중 1회) 등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