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산불 기부 행렬…"지금은, 마음 모아야 할 때"

인턴 디스패치 2025. 3.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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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북, 울산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수지는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 마음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지금은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때다. 더 많은 분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찬, 임시완, 소유진 등은 지난 25일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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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아진 인턴기자]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경남, 경북, 울산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대형 재해에 스타들도 기부에 나섰다. 수지, 유재석, 이찬원, 임시완, 소유진, 'NCT' 해찬, '위너' 김진우, 고민시, 천우희 등이 성금을 보냈다.

수지와 이찬원은 26일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 마음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찬원은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다.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길 바란다"고 했다.

고민시는 이날 5,000만 원을 보탰다.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지금은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때다. 더 많은 분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찬, 임시완, 소유진 등은 지난 25일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찬은 5,000만 원을, 임시완과 소유진은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우도 이날 1,000만 원을 보탰다.

해찬은 "산불로 큰 피해 입으신 분들의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고통이 클 것 같아, 작은 마음을 보탰다"고 밝혔다.

김진우는 "가만히 있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위로를 남겼다.

유재석은 지난 24일,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천우희는 이날 4,000만 원을 쾌척하며 "재난 때마다 앞장서 대응하시는 소방관 분들께도 도움 됐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영남권 산불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경북에서만 14명이, 경남에서 4명이 숨졌다. 경남 산청 64곳, 영북 의성 145곳 등 209곳이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은 2만 7,000여 명에 달한다.

<글=이아진 인턴기자(Dispatch),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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