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子 시그니엘 초호화 결혼식 공개 “며느리 너무 예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큰 아들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에스더, 큰아들 장가 보낸 날 (시어머니, 홍혜걸, 함익병 축사, 찬송가)’라는 제목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1년 전 있었던 여에스더의 큰 아들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롯데 시그니엘에서 진행된 결혼식은 생화로 가득 메워진 버진로드와 천장이 시선을 끌었다. 여에스더는 나레이션을 통해 “우리 며느리 너무 예쁘다. 리허설인데도 기분이 묘했다. 우리 아들이 언제 이렇게 자랐나 싶기도 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결혼식 영상을 보는 내내 여에스더는 며느리 사랑에 푹 빠졌다. 여에스더는 “뒷모습만 봐도 우리 며느리가 너무 예쁘다. 우리 며느리여서 하는 말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제일 아름다운 신부였다”고 감탄했다. 신부 입장 시간에는 “뒷모습도 저렇게 아름답기 어렵다. 성격이 밝아서 저렇게 환하게 웃고 너무 아름답다. 다시 봐도 너무 감동적”이라며 “바깥사돈이 서울 의대 85학번의 최고 미남인데 여전히 미남”이라고 추켜세웠다.
이후 여에스더는 결혼식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아들과 며느리에게 격려하는 말을 전했다. 그는 “내가 하나 약속하고 싶은 건 ‘며느리야. 나 상당히 욕심이 많거든? 나는 너한테 최고의 시어머니가 되고 싶다’”며 굳게 다짐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너를 엄청 행복하게 해주는 시어머니가 되고 싶다”며 “내가 모자라도 많이 이해해주고, 너를 많이 사랑하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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