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홀란급 초신성→'시급 90억 윙어' 전락…EPL 웨스트햄행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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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마시아 시절 '탈유망주급' 기량으로 리오넬 메시 후계자로 각광받고 실제 등 번호 10번을 물려받기도 했던 안수 파티(22, 바르셀로나)가 축구 선수에겐 치명적인 내부 반월판 부상에 무너지는 흐름이다.
카탈루냐 지역지 'E-Noticies'는 "현재 파티 영입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팀은 웨스트햄이다. 최근 몆 주간 협상에 탄력이 붙은 상황"이라며 바르셀로나 잔류와 잉글랜드 복귀, 더 나은 영입 제안 물색 가운데 파티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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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라 마시아 시절 '탈유망주급' 기량으로 리오넬 메시 후계자로 각광받고 실제 등 번호 10번을 물려받기도 했던 안수 파티(22, 바르셀로나)가 축구 선수에겐 치명적인 내부 반월판 부상에 무너지는 흐름이다.
5년 전 부상 이후 커리어가 완전히 꼬였다.
챔피언스리그·라리가 멀티골·스페인 성인 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로 쓰고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가 선정하는 골든보이에서 엘링 홀란(당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어 2위에 오를 때 기대치를 고려하면 상전벽해다.
스페인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계획은 명확하다. 파티를 올여름 방출한다"면서 "파티는 팀 내 3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다. 그의 급여가 구단 재정에 어려움을 안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시장 관심은 뜨겁다. 세비야, 레알 베티스, 셀타 비고(이상 스페인)를 필두로 한 라리가 구단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티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알샤밥(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팀까지 파티 동향을 주시한다.
다만 선수가 완강히 거부하는 분위기다. 2012년 라 마시아 입성 때부터 이어온 카탈루냐 생활을 정리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매체는 "한지 플릭 감독은 자신의 계획에 파티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파티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뜻이 없다.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고 팀 내 입지를 거의 상실한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스쿼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의도를 갖고 있다"며 선수와 구단의 '온도차'를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완벽히 상실했다. 올 시즌 브라이턴에서 임대를 마치고 복귀해 재기를 노렸지만 플릭 감독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출전 명단에 등록조차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라리가 4경기 출장에 머물렀다(선발 1회).
챔피언스리그 역시 교체로만 3차례, 그것도 경기 막판 피치를 밟아 총 33분을 뛰는 데 그쳤다.
스페인 엘골디지탈에 따르면 파티의 연봉은 1400만 유로(약 221억 원)다. 라리가 득점 선두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핵심 미드필더 프랭키 더용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 158분만 뛰었다. 시급으로 치면 90억 원에 이른다.
지난 시즌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다. 공식전 20경기 2골을 수확했다(선발 4회).
이 탓에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꾸준히 물망에 오르고 있다. 맨유와 웨스트햄이 대표적이다.
카탈루냐 지역지 'E-Noticies'는 "현재 파티 영입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팀은 웨스트햄이다. 최근 몆 주간 협상에 탄력이 붙은 상황"이라며 바르셀로나 잔류와 잉글랜드 복귀, 더 나은 영입 제안 물색 가운데 파티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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