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골 유스’ 지키기 성공!...4년 재계약 체결

이종관 기자 2025. 3. 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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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프레디 포츠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웨스트햄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포츠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웨스트햄의 '레전드'이자 현재 U-21 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브 포츠의 둘째 아들인 그는 지난 2009년 웨스트햄 유스에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했고,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밟으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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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포포투=이종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프레디 포츠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웨스트햄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포츠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포츠는 웨스트햄의 ‘성골 유스’다. 웨스트햄의 ‘레전드’이자 현재 U-21 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브 포츠의 둘째 아들인 그는 지난 2009년 웨스트햄 유스에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했고,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밟으며 성장했다.


1군으로 콜업된 것은 지난 2021년이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프로 계약을 맺은 그는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위컴 원더러스로 임대를 떠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을 앞두곤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포츠머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현재까지 30경기에 나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웨스트햄과의 오랜 동행을 약속했다. 웨스트햄은 “21세의 포츠는 마크 노블 스포츠 디렉터와 러시 그린 훈련장에서 4년 반 계약에 서명하며 구단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포츠 역시 “나는 평생 웨스트햄 선수가 되고 싶었다. 내 목표는 1군에 진입해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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