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위 돌풍' 노팅엄 포레스트가 최다 배출…2024-25시즌 베스트11

김종국 기자 2025. 3. 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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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게티이미지코리아
노팅엄 포레스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4일 2024-25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치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가장 많은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에선 살라와 판 다이크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리그 2위 아스날에선 한 명의 선수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살라(리버풀), 우드(노팅엄 포레스트), 쿠냐(울버햄튼)가 포진했다. 미드필더진에는 팔머(첼시), 흐라벤베르흐(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로빈슨(풀럼), 밀렌코비치(노팅엄 포레스트), 판 다이크(리버풀), 무뇨스(크리스탈 팰리스)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셀스(노팅엄 포레스트)가 선정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감독으로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선정하면서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성공적이었거 리버풀을 프리미어리그 우승 직전까지 이끌고 있는 공로로 칭찬받아야 한다'면서도 '리버풀의 성공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놀라운 발전과는 비교할 수 없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를 기록했던 노팅엄 포레스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라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선수단에서 최고의 것을 이끌어 냈고 명확한 전술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승6무7패(승점 54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이후 두 시즌 동안 강등권 경쟁을 펼쳤지만 올 시즌에는 선전을 이어가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 '노팅엄 포레스트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하면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쿠냐를 영입하는 것을 노린다'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쿠냐 영입을 노렸지만 성사시키지 못했다. 쿠냐는 울버햄튼과 6200만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해 여름 앤더슨을 영입하며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3500만파운드를 지불했지만 쿠냐를 영입할 경우 앤더슨의 이적료를 훨씬 넘어설 것'이라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지출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라있고 리그 6위 뉴캐슬보다 승점 7점 앞서 있다. UEFA 랭킹에 따르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선 상위 5개팀이 출전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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