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슈팅 딱 하나' 준 일본, 결정력 부족으로 0-0 무승부 [월드컵 3차예선8]

이재호 기자 2025. 3. 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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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0-0 무승부에 그쳤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7시3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8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마쳤다.

전반전 홈팀 일본은 볼점유율 76.6%에 슈팅 6개 유효슈팅 1개로 슈팅 1개에 유효슈팅은 없었던 사우디에 우세한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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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 축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0-0 무승부에 그쳤다. 

ⓒ연합뉴스 AP

일본 축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7시3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8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마쳤다.

7차전까지 6승1무 24득점 2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개최국을 제외하곤 세계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일본. 7경기 2승3무2패 승점 9점으로 3위인 사우디 입장에서는 호주(7경기 승점 10)와의 2위싸움을 위해 일본전 승리가 필요했다.

전반전 홈팀 일본은 볼점유율 76.6%에 슈팅 6개 유효슈팅 1개로 슈팅 1개에 유효슈팅은 없었던 사우디에 우세한 경기를 했다. 문제는 골이 없었다는 것. 특히 슈팅 6개 중 박스안 슈팅이 4개였지만 유효슈팅이 하나밖에 없었다는 것으로 얼마나 일본의 마무리가 좋지 못했는지 알 수 있다.

ⓒ연합뉴스 AP

계속 득점이 나오지 않자 후반 17분부터 일본은 도안 리츠, 후루하시 쿄고, 미나미노 타쿠미 등 공격자원을 투입하며 어떻게든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골이 끝내 나오지 않으며 0-0 무승부로 종료되고 말았다.

일본의 이번 월드컵 3차예선 첫 골 없는 경기. 슈팅 12개 유효슈팅 2개, 77.6%의 볼점유율을 기록한 일본은 딱 슈팅 1개, 유효슈팅은 없었던 사우디를 공략하지 못하며 아쉽게 비기고 말았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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