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완전체' 됐다…부키리치·박은진, 부상 딛고 PO 1차전 출격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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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나선다.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부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PO) 1차전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36경기 141세트에 출전해 935득점, 공격성공률 41.85%, 서브에이스 26개(세트당 0.184개), 블로킹성공 44개(세트당 0.312개)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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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최원영 기자) 완전체로 나선다.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부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PO) 1차전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대 변수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주축 선수들의 합류 여부였다. 아웃사이드 히터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와 미들블로커 박은진이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25일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 모두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부키리치는 2023-2024시즌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입성했다. 정규리그 36경기 141세트에 출전해 935득점, 공격성공률 41.85%, 서브에이스 26개(세트당 0.184개), 블로킹성공 44개(세트당 0.312개)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정관장으로 둥지를 옮겼다. 정규리그 30경기 119세트에 나서 638득점, 공격성공률 40.93%, 서브에이스 45개(세트당 0.378개), 블로킹성공 47개(세트당 0.395개) 등을 빚었다.
그러나 부상 암초를 만났다. 부키리치는 5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2월 22일 GS칼텍스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발목을 다쳤다. 왼쪽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후 회복 및 재활에 매진했다.
박은진은 2018-2019시즌 1라운드 2순위로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의 지명을 받은 뒤 줄곧 팀의 중앙을 지켜왔다. 올 시즌엔 31경기 124세트에 출장해 190득점, 공격성공률 49.36%, 블로킹성공 70개(세트당 0.565개) 등을 선보였다.
6라운드 첫 경기였던 2월 26일 GS칼텍스전서 박은진마저 부상이 생겼다. 왼쪽 발목 인대 부분 손상으로 정규리그 남은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지난 21일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고희진 감독은 "두 선수의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경기 당일이 돼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트레이너들이 밤낮으로 열심히 돕고 있고 선수들의 의지도 좋다. 두 선수가 꼭 뛸 수 있었으면 한다. 좋은 전력으로 현대건설과 멋지게 붙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부단히 노력한 끝에 부키리치와 박은진 모두 코트로 돌아왔다. 그러나 공백기가 있어 실전 경기 감각, 컨디션 등을 잘 살펴야 한다. 정관장은 주포인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공략하고자 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선 현대건설이 승점 66점(21승15패)으로 2위에 올랐고, 정관장이 승점 64점(23승13패)으로 3위에 자리했다.
역대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는 총 18차례(2019-2020시즌·2021-2022시즌 코로나19로 미개최) 열렸다. 1차전서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였다. 1차전의 향방이 무척 중요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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