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만에 김도영 잃었는데 박찬호 도루하다 무릎 부상 교체아웃...정밀검진 병원행 [오!쎈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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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부상인가.
KIA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27)가 주루도중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찬호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1회 도루를 시도하다 무릎 부상을 입었다.
또 다시 3경기만에 박찬호까지 부상 가능성이 생기면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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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또 한 명의 부상인가.
KIA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27)가 주루도중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찬호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1회 도루를 시도하다 무릎 부상을 입었다.
박찬호는 0-3으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출루했다. 위즈덤이 타석에 들어간 가운데 2구 헛스윙을 할 때 2루 도루를 감행했다. 여유있게 살아났으나 그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잘못하면서 오른쪽 무릎에 충격이 생겼다.
통증을 호소했고 전담 의사까지 출동해 점검했다. 한참 통증이 가라앉아 베이스로 돌아와 경기를 재개했다. 그러나 위즈덤의 투수 앞 땅볼때 3루까지 뛰면서 또다시 통증이 찾아왔다.
절룩거리며 3루 베이스를 밟은 뒤 교체사인을 냈다. 곧바로 김규성이 대주자로 나섰다. 나성범의 우월 투런포가 터져 2-3으로 추추격했다.
박찬호는 곧바로 팀 지정병원 선한병원으로 이동해 MRI 정밀검진을 받는다.
지난 22일 NC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핵심타자 김도영이 두 타석만에 무리한 주루를 하다 왼쪽 햄스트링 손상 판정을 받고 이탈했다. 또 다시 3경기만에 박찬호까지 부상 가능성이 생기면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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