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산불·화재 비상‥황사·스모그 유입, 전국 '매우 나쁨'

[뉴스외전]

고온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비상입니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더 거세졌습니다.

동쪽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서해안과 동쪽 곳곳에는 강풍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순간적으로 시속 70킬로미터 이상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대기질도 매우 악화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의 모습인데요.

스모그에 황사 먼지까지 뒤엉켜 시야가 매우 답답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인 곳이 많습니다.

먼지는 모레 단비가 내리면서 차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늦은 오후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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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400/article/6699501_367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