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싱크홀’ 실종자, 17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 발견
이예솔 2025. 3. 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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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싱크홀(땅 꺼짐) 사고 현장에서 추락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22분쯤 실종자 박씨를 발견했고, 오후 12시36분쯤 구조를 완료했다"며 "호흡과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37분쯤 지하 수색 과정 중 싱크홀 기준 40m 아래서 박 씨의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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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싱크홀(땅 꺼짐) 사고 현장에서 추락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22분쯤 실종자 박씨를 발견했고, 오후 12시36분쯤 구조를 완료했다”며 “호흡과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실종자 박모(34)씨는 싱크홀 발생 지점에서 고덕동 방향으로 약 50m 떨어진 곳에서 헬멧과 바이크 장화를 착용한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다.
앞서 박씨는 전날 오후 6시29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을 지나가다 싱크홀에 빠져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37분쯤 지하 수색 과정 중 싱크홀 기준 40m 아래서 박 씨의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이어 약 2시간 뒤인 오전 3시 30분쯤, 싱크홀 20m 아래에서 번호판이 떨어진 일본 혼다 오토바이(110cc)를 확인하고 인양했다.
함몰 직전에 사고 현장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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