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적' 요르단 만나는 홍명보호…"무조건 승리"

2025. 3. 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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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난적 요르단을 만납니다.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대표팀은 오만전 악몽을 털어내고 기분 좋은 승리를 낚을 수 있을까요.

이정호 기자입니다.

[기자]

요르단전을 앞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가장 먼저 산불로 피해입은 국민들을 위로하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기를 바라고, 저희 대표팀도 내일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꼭 승리해서…"

한국은 앞선 오만전에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요르단전에서 승리한다면 이어지는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의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우선 우리가 조 1위입니다. 오만전 결과에 대한 책임감은 느끼고 있지만. 요르단 상대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갖고 있습니다. 큰 걱정은 없습니다."

요르단은 우리나라보다 피파랭킹이 41계단 낮지만,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우리나라에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는 등 지난해 상대 전적 1승1무1패로 호각세를 보인 팀입니다.

우리 대표팀의 경계 대상 1호는 프랑스 리그앙 정상급 공격수 알 타마리입니다.

알 타마리는 지난 21일 팔레스타인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수비진에는 '지한파' FC서울의 야잔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야잔/ 요르단 축구대표팀> "양 팀 모두에게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김민재, 이강인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채워야 하는 대표팀.

4만 관중이 가득 들어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화끈한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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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hox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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