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불기둥 만든 의성 산불, 안동까지 번져…산청·김해 산불은 진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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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대형 산불이 인근 지역인 안동까지 확산했다.
24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의성 산불은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의성군 점곡면에서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졌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산불의 영향을 받은 면적은 8490㏊로 추정된다.
나흘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 산불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 8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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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대형 산불이 인근 지역인 안동까지 확산했다.
24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의성 산불은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의성군 점곡면에서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졌다.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이 계속되면서 현하리 마을 주민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주민들은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높이 6m 불기둥을 만들기도 했다. 의성군 점곡면 야산 능선이 모두 불탔으며, 안동으로 번진 불길은 산악 지대로 진화대가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림당국은 불길이 빠르게 번지자 이날 오후 3시부터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산불의 영향을 받은 면적은 8490㏊로 추정된다. 총 화선은 164㎞로 이 중 97.6㎞가 진화 완료됐다. 산불 진화율은 60%다.
의성 산불이 안동으로 번지면서 경계지에 있는 청송군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안동시 길안면과 인접한 청송군 파천면은 면사무소 직원과 산림진화대원 등 수십명이 순찰을 하며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군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드론을 띄워 산불 진행 상황을 모니터하고 주민 대피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나흘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 산불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 85%를 기록 중이다. 진화율은 한때 75%까지 올랐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인접한 하동 지역까지 불길이 번졌다. 산불 진화율은 25%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후 다시 70% 수준을 회복했지만, 이날 오전까지 기상 여건 탓에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 오후 들어 바람이 잠잠해지며 진화작업이 속도를 냈다. 현재 일몰로 헬기는 모두 철수했으며, 인력과 차량을 배치해 민가 확산을 저지하며 밤샘 진화를 할 예정이다.
발생한 지 사흘째인 경남 김해 한림면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9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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