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끊이지 않는 부상악령’ KT 마틴, 발가락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새 외국선수 영입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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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부상악령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틴이 발가락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자렐 마틴이 발가락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
KT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경기 중 특별히 충격을 받은 건 아닌데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에 가보니 피로골절이라고 하더라. 남은 시즌은 뛸 수 없다"며 마틴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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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28승 19패)는 현재 창원 LG(30승 18패), 울산 현대모비스(28승 20패)와 2위 경쟁 중이다. 24일 잠실체육관에서 예정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2위 LG와 승차를 다시 1경기로 좁힐 수 있다.
그러나 대형 악재가 닥쳤다. 자렐 마틴이 발가락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 마틴은 22일 창원 LG와의 경기 후 발가락에 통증을 호소했다. 24일 정밀검진 결과 우측 제5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큰 충격은 없었지만 피로가 누적된 피로골절이다. 따라서 잔여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마틴은 조던 모건의 일시대체 외국선수로 KT에 합류했다. 6라운드 9경기 동안 KT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었지만 2경기 만에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KT는 또 다른 일시대체 외국선수를 영입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올 시즌 KT는 유독 2옵션 외국선수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모던에 이어 마틴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송영진 감독의 근심이 깊어지게 됐다. 1옵션 외국선수 레이션 해먼즈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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