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석화 고부가 사업재편, 정부 R&D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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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R&D)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정부의 후속조치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재편 논의에 대해 "정부와 업계가 합심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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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시 독과점 문제, 기업결합 금지 예외 필요
친환경 기술,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세제지원해야
[이데일리 하지나 김은경 기자] “연구개발(R&D)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정부의 후속조치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재편 논의에 대해 “정부와 업계가 합심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에 업계는 추가로 발표되는 정부 실행안에 실질적인 지원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한국경제인협회는 주요 회원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원가 부담·과세 완화 △경영환경 개선 △고부가·저탄소 전환 지원을 담은 ‘석화산업 위기극복 긴급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특히 석유화학 불황 극복을 위해선 고부가가치 위주의 포트폴리오 전환이 필요한 만큼 신성장·원천기술 중 친환경 기술에 대해서 국가전략기술로 상향하는 한편, 파일럿·실증 컴플렉스 구축을 통한 R&D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석유화학산업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재편이 시급한 만큼 관련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M&A 등 구조조정에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재의요구권이 행사돼야 한다”고 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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