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감사의견 적정…재무건전성 회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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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지난해 사업연도 외부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감사 결과는 최대주주 변경과 재무구조 개선 등의 조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며, 경영 안정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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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지난해 사업연도 외부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감사 결과는 최대주주 변경과 재무구조 개선 등의 조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며, 경영 안정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소니드는 재무건전성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소니드의 자본총계(자기자본)는 679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515억원2000만원 대비 약 164억원 증가했다.
지난 12일 소니드는 8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으며, 다음달까지 105억6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재매각을 통해 총 189억6000만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채 감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까지 소니드는 총 80억1000만원 규모의 CB 전환을 완료했다. 또한 70억45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의무 전환 계약을 체결해 부채를 추가로 감축할 예정이다.
최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되며 경영권 안정화와 체계적인 기업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에이치엘로보틱스(지분 21.76%)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처음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4인, 사외이사 5인을 신규 선임하며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소니드 관계자는 "지난해 유상증자 납입 지연과 불성실 공시 지정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제적 감자 조치와 유상증자 납입 완료, 이사진 재구성 등을 통해 주요 리스크를 해소하고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적정' 의견은 경영 안정성과 회복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확인받은 것"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100%를 넘었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비율을 올해 50% 미만으로 대폭 축소하며 재무구조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드는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 목적 추가 및 기존 사업 정리를 추진하며 체질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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