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초생' 이젠 4만원 돈...투썸도 가격 인상

박근아 2025. 3. 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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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6일부터 케이크와 커피, 음료 등 58종의 가격을 평균 4.9%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케이크 13종과 아메리카노 등 커피 23종, 음료 22종의 가격을 올린다.

레귤러 사이즈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200원씩 오르고, 샷과 시럽 등 옵션 가격은 각각 300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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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6일부터 케이크와 커피, 음료 등 58종의 가격을 평균 4.9%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케이크 13종과 아메리카노 등 커피 23종, 음료 22종의 가격을 올린다.

케이크 가격은 평균 2천원 오르고, 조각 케이크 가격은 평균 400원 오른다.

대표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은 2천원 올라 3만9천원에 판매된다.

레귤러 사이즈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200원씩 오르고, 샷과 시럽 등 옵션 가격은 각각 300원 오른다. 디카페인 변경 옵션 가격은 200원 오른다.

투썸플레이스의 아메리카노(레귤러 사이즈) 가격을 올리는 것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의 가격도 같은 해 10월 인상된 이후 처음 바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과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원두와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가맹점과 협의를 거쳐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스타벅스 코리아와 할리스, 폴바셋이 메뉴 가격을 올렸다. 파스쿠찌와 컴포즈커피도 지난달 가격을 인상했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저가 커피 브랜드 더벤티, 컴포즈커피도 최근 커피 가격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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