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개봉 전후 논란' 백설공주‥왜?
김옥영 리포터 2025. 3. 24. 06:58
[뉴스투데이]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개봉 전부터 논란이 됐던 영화 '백설공주'가 개봉 이후에도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누구지?"
라틴계 배우가 주인공이 되면서 원작 파괴라는 말이 많았던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가 지난 19일 국내 개봉했는데요.
개봉 이후에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입니다.
눈처럼 흰 피부와 검은 머리로 '백설'이란 이름을 갖는 원작의 설정을 무시한 캐스팅이라는 지적에 더해, 작품성에 대한 혹평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원작의 흔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각색과 지나친 CG 사용 등 작품의 완성도에 의아함을 가진 평가들이 지배적입니다.
북미 평론가들은 물론이고 국내 관객들도 "디즈니 특유의 감동마저 실종"이라며 실망감을 내비쳤는데요.
'백설공주'가 관객들의 거부감을 극복하고 명예 회복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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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698880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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