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산불 192㏊피해…강풍 속 야간 진화 돌입(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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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 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야간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2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오후 6시 기준 70%다.
앞서 산림당국은 불길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23일 오전 9시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2대, 인력 2300여 명, 진화차량 56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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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 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야간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2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오후 6시 기준 70%다.
산림당국은 양달 등 9개 마을 중심으로 저지선을 구축하고 밤새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을 예정이다.
다만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헬기와 일부 인원은 철수시켰다. 헬기 등은 날이 밝으면 다시 투입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 면적은 192㏊(헥타르)로 예상된다. 총 화선 13.8㎞ 가운데 9.7㎞는 진화 완료, 4.1㎞는 진화 중이다.
앞서 산림당국은 불길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23일 오전 9시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2대, 인력 2300여 명, 진화차량 56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때 강풍으로 산불이 송전탑 인근까지 번지면서 헬기를 이용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길이 확산돼 99세대, 117명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됐던 시청 직원 2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농막에서 용접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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