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호관세 윤곽…트럼프 발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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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24~28일)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선 '트럼프 관세'의 영향이 커질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가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백악관에서 상호관세에 대해 "유연성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상호주의"라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28일 나오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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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24~28일)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선 ‘트럼프 관세’의 영향이 커질 수 있다. 4월 2일 예정된 상호관세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예상돼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가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백악관에서 상호관세에 대해 “유연성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상호주의”라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28일 나오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물가 지표이기 때문이다. 시장 전망치는 1월 대비 0.3% 상승이다. 근원 PCE 전망치도 0.3%로 같다.
25일 나올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잇달아 소비심리 지표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보다 7.0포인트 하락한 98.3을 기록했다. 2021년 8월 후 최대 낙폭이며 시장 전망치(102.5)도 밑돌았다.
27일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된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확정치도 볼 수 있다. Fed 주요 인사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24일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연방은행 총재, 마이클 바 Fed 이사를 시작으로 아드리아나 쿠글러 Fed 이사·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25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연은 총재·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연은 총재(26일),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연은 총재(27일), 바 Fed 이사·보스틱 애틀랜타연은 총재(28일) 등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주에는 게임스톱과 매코믹&컴퍼니(25일), 달러트리·제프리스파이낸셜(26일), 룰루레몬애슬레티카(27일)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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