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도서관 이용자 조사 결과 '만족' 88%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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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20일간 '2024년 광명시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총 1423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중 1252명인 88%가 도서관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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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만족도 2%↑…4년 연속 상승 그래프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21년부터 4년 연속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보다는 2%p 높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20일간 '2024년 광명시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총 1423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중 1252명인 88%가 도서관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직원 친절도 등 자료실 이용 서비스 95% △시설 및 환경이 91% △독서문화 프로그램 89%로 나타났다.
도서관 주요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지역 서점에서 원하는 도서를 바로 빌릴 수 있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88% △메이커스페이스, 생각쓰기방 등 '창작공간' 86% △매년 10월 열리는 '광명시 책축제' 85% 순이었다.
도서관이 개인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묻는 문항에는 △정보를 찾고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94% △교육 및 학습 기회를 갖는 데 92% △새로운 관심사나 아이디어를 얻는 데 88%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성별은 여성이 64%, 연령대는 40~50대가 47%, 이용 목적은 자료 대출·열람이 64%로 가장 많았다.
시는 이번 설문 결과를 도서관 운영 개선과 도서관 정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배움과 소통,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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