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션노트, 텀블벅 펀딩 통해 '워터 릴리 솝' 향수 선봬

프랑스 화가 모네의 '수련' 연작 모티브 향수
24일 오전10시부터 4월9일까지 텀블벅 본 펀딩 진행
갓 피어난 신비로운 수련 향·순수한 살결 잔향 특징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디션노트(Edition Note)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워터 릴리 솝 오 드 퍼퓸’ 향수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에디션노트는 엄선한 원료와 섬세한 조향을 바탕으로 ‘향에 관한 아름답고 특별한 순간들의 여정’을 담은 퍼퓸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번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는 이달 14일 공개 예정 오픈했고, 본 펀딩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워터 릴리 솝 오 드 퍼퓸’ 향수. (사진=에디션노트)

에디션노트는 한정된 수로 제작하는 작품, 향조, 기록 등의 의미로 희소성 있는 특별한 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제품은 ‘워터 릴리 솝 오 드 퍼퓸’으로 맑은 연못 위에 피어나는 신비롭고 우아한 수련의 향을 재현했다. 이 제품은 창작자가 프랑스 파리 체류 중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과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감상 후 받은 감동을 모티브로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수련(워터 릴리)과 백합, 은방울꽃(뮤게) 등 새하얀 생화에 비누 거품을 머금은 듯한 고혹적인 살결 향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베르가못 향의 상쾌한 탑(TOP)노트로 시작해 화사한 화이트 플라워 수련, 백합, 뮤게의 향연이 펼쳐지고, 마지막은 비누 거품을 머금은 듯 순수한 살결의 잔향이 고요한 연못 위를 스치는 순백의 감성을 남기는 점이 특징이다.

에디션노트는 제품력의 프리미엄화에도 집중했다. 기존의 오 드 퍼퓸 평균 부향률인 13~15% 대비 20%로 높은 부향률로 향의 지속력을 높였다. 또 단가가 높은 코스메틱 등급의 안전한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다. 프탈레이트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식물성 발효 주정을 사용했다.

에디션노트는 본 펀딩 진행 시 론칭 기념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물 후원자는 선착순으로 특별 제작한 에코백을 증정하고, 슈퍼 얼리버드 및 얼리버드 후원자에겐 할인 혜택과 쇼핑백, 포스트 카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에디션노트 관계자는 “워터 릴리 솝 오 드 퍼퓸은 매일 뿌리고 싶은 화사한 수련의 생화 향에 깨끗한 비누 향이 어우러져 순수한 살결의 잔향을 남기는 점이 특징”이라며 “일상을 다채롭게 채우고 소중한 순간을 추억하거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향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디션노트는 텀블벅 펀딩 종료 후엔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제휴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