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야 '천막당사'는 尹 파면 압박…헌재 불복 빌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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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광화문에서 '천막당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헌법재판소에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건 "민심의 역풍이 두려워 참고 있다가, 이 대표 선거법 위반 판결이 가까워져 오자 탄핵안을 내지른 것"이라고 권 원내대표는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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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광화문에서 '천막당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헌법재판소에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입법부가 사법부를 협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 (탄핵 심판) 결정이 자기 뜻과 달리 나올 경우, 기각이나 각하가 나올 경우 불복하려는 빌드업 차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건 "민심의 역풍이 두려워 참고 있다가, 이 대표 선거법 위반 판결이 가까워져 오자 탄핵안을 내지른 것"이라고 권 원내대표는 비판했습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유죄가 확실해서 그에 앞서 광기로 가득한 탄핵안을 제출해 언론을 선점하려는 의도"라며 "집단 광기로 당 대표 죄악을 덮어보겠다는 심산이고, 전형적인 광인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내일 이뤄질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 "헌재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 의결정족수가 151석인가, 200석인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 문제를 회피한다면 거대 야당에 무제한 탄핵면허증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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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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