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 신통일한국을 위한 포항시민 결의대회 성료

이영균 2025. 3. 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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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경 대구경북 상임고문,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늘의 뜻을 아는 지도자가 필요
박용선 도의원, 서로 미워하기보다 협력해 하나될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해달라
4월 10~13일까지 ‘월드서밋 2025’와 ‘천원궁 그랜드 오픈식’에 세계 각국 전·현직 수상 등 참석

‘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 신통일한국을 위한 포항시민 결의대회가 22일 오전 포항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포항시 주요 지도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 신통일한국을 위한 포항시민 결의대회가 22일 포항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포항시 주요 지도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경 대구경북 상임고문을 비롯 이석수 전 경북도부지사, 김병욱 전 국회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원, 안병국 포항시의원, 자비사 성주스님, 이규명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경북 회장, 이태조 전 경북도의원, 최술식 전 포항시의원이 참석했다.

또 신계호 전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총재, 권정열 포항시 학도의용군 회장, 김자영 세계평화여성연합 포항시 회장, 오병염 전 포항시 유네스코 경북회장, 윤영대 전 포항대 교수, 박정순 포항시 장애인 파크골프 회장,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 대책본부 공동대표, 김익상 포항연예예술인협회 회장, 노우주 안보강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재 국회의원과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축전을 통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는 박재영 UPF 경북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이주환 포항시 상임고문의 환영사, 김병욱 전 국회의원과 박승호 전 시장, 박용선 경북도의원, 안병국 포항시의원, 자비사 성주스님의 축사, 이정문 UPF 경북회장과 이석수 전 경북부지사의 격려사, 최수경 대구경북 상임고문의 주제 강연, 축하공연, 통일의 노래 합창, 만세 삼창, 광고, 폐회 등의 순으로 열렸다.

식전 공연에서는 파랑새 여성 중창단과 탈북 가수 김수연, 노우주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주환 포항시 상임고문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이주환 포항시 상임고문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서로 미워하고 비난하기보다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상생의 사회, 상생의 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병욱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저출생과 저성장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혼란한 상황이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라도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러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승호 전 시장은 “가정연합과 천주평화연합이 펼치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이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고 가정의 가치를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용선 도의원은 “문선명 총재께서 생전에 강조하신 왼팔과 오른팔이 모두 필요하듯, 서로 미워하기보다 협력해 하나될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해달라"며 "경북도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안병국 포항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안병국 포항시의원은 “봄은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알리는 계절이다. 평화로운 미래, 통일된 한반도, 더욱 활기찬 포항을 함께 꿈꾸고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축사했다.
자비사 성주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자비사 성주스님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해답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화두를 던졌다. 
이정문 UPF 경북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정문 UPF 경북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는 4월 10~13일까지 열리는 ‘월드서밋 2025’와 ‘천원궁 그랜드 오픈식’에 세계 각국의 전·현직 수상, 대통령, 국회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라며 포항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석수 전 경북도부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석수 전 부지사는 “이 행사가 널리 알려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수경 대구경북 상임고문이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최수경 대구경북 상임고문은 주제 강연에서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늘의 뜻을 아는 지도자가 필요하며, 보수와 진보, 남성과 여성, 청년과 노인을 아우르는 균형감 있는 지도자를 발굴해야 한다"며 "우리 선조들이 고난의 순간에도 진인사대천명의 정신으로 극복한 것처럼, 지금은 서로를 비난하고 갈등하기보다 우리 자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강용철, 김수연 가수가 색소폰과 아코디언 연주로 흥을 북돋웠다.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통일의 노래’를 함께 합창하며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남북통일, 세계평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신통일한국을 위한 포항시민 결의대회는 50만 포항시민과 함께 신통일한국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 각 읍·면·동에서도 대국민 교육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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