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강인, 결국 소집 해제…"대체 발탁 없다"

2025. 3. 23. 11: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전을 앞두고 회복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오만과의 경기에서 다친 이강인 선수는 소집 해제가 결정됐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운동장에서 몸을 푸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오는 25일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회복 훈련이 한창입니다.

지난 목요일 오만전에서 각각 왼쪽 발목,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이강인, 백승호와 이에 앞서 훈련 도중 부상을 입은 정승현을 뺀 25명 선수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강인 등 3명 모두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요르단전에는 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우리 팀에도 중요하지만, 또 소속팀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세 선수 소집 해제를 저희가 결정하고 요르단 경기를 준비할 생각입니다."

홍 감독은 이들을 대체할 선수는 뽑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만전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요르단과 이라크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게 된 대표팀.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해 요르단과의 경기는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설영우/축구 국가대표> "가장 중요한 경기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경기를 잡았을 때 저희는 저희가 원하는 목표에 가는 데 있어서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홍명보호는 앞서 지난해 10월 열린 요르단과의 원정경기에서는 2-0 승리를 거둔 기억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박태범)

#홍명보 #이강인 #백승호 #소집해제 #요르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