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코스피 먹통' 일으킨 거래소 전산장애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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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유가증권시장 먹통 사태를 일으킨 한국거래소의 전산장애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의 전산장애와 관련한 상황을 파악하고, 검사 필요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거래가 정지된 것은 당연히 당국에서 살펴봐야 할 큰 이벤트"라며 "거래소를 통해 상황을 파악 중이고, 검사 형식이 필요할지나 시기가 언제가 좋을지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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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유가증권시장 먹통 사태를 일으킨 한국거래소의 전산장애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의 전산장애와 관련한 상황을 파악하고, 검사 필요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거래 시스템 오류로 코스피 주식매매거래 체결이 약 7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간 전산장애로 개장 전후 일부 종목의 거래가 멈추는 일은 있었으나 정규장에서 코스피 종목 전체 거래가 멈춘 것은 2005년 한국거래소 통합 출범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거래소는 전산장애의 원인이 최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도입된 '중간가 호가'와 기존 로직의 충돌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31일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이 800개로 확대되는 만큼 유사 사고가 생길 우려도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거래가 정지된 것은 당연히 당국에서 살펴봐야 할 큰 이벤트"라며 "거래소를 통해 상황을 파악 중이고, 검사 형식이 필요할지나 시기가 언제가 좋을지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매매거래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넥스트레이드 출범 이후 시스템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감원 #한국거래소 #전산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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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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