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전포럼 개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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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열리는 '중국발전포럼'(CDF)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등 한국 재계 인사를 포함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CDF측은 이날 포럼의 참석자를 공개했는데 한국측에서는 이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이번 포럼측이 공개한 명단처럼 다시 CDF에 참석하게 된다면 2023년 이후 2년만에 다시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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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성 SK하이닉스 사장도 작년 이어 2년째 참석
애플·퀄컴·브로드컴·블랙스톤 등 글로벌 CEO 찾아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에서 열리는 ‘중국발전포럼’(CDF)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등 한국 재계 인사를 포함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용 회장이 CDF에 참석하게 되면 2023년 이후 2년만이다.
중국개발연구재단 국무원 개발연구센터는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베이징에서 CDF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CDF측은 이날 포럼의 참석자를 공개했는데 한국측에서는 이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이번 포럼측이 공개한 명단처럼 다시 CDF에 참석하게 된다면 2023년 이후 2년만에 다시 오는 것이다. 이 회장은 2023년 포럼장에 입장할 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날씨가 좋네요”라고 대답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회장이 최근 ‘사즉생’의 각오를 내세우며 비상 경영 의지를 다진 만큼, 중국서 활로를 찾기 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곽노정 사장은 지난해 CDF 참석한 바 있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포럼에 오게 된다. 곽 사장은 지난해 중국에 왔을 때 왕원타오 상무부장(장관)과 면담하기도 했다.
글로벌 기업 CEO로는 팀쿡(애플)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아몬(퀄컴), 호크 탄(브로드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케네스 그리핀(시타델 인베스트먼트), 스티브 슈워츠먼(블랙스톤), 빌 토마스(KPMG) 등 금융계에서도 자리한다.
한편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전방위적인 발전 모멘텀 촉발과 안정적인 세계 경제 성장 공동 촉진’이다.
거시 정책 및 경제 성장, 소비 촉진 및 내수 확대, 과학 기술 혁신, 인공지능(AI) 개발, 현대 금융 시스템 구축, 건강 산업의 고품질 발전, 인구 변화의 도전과 기회, 녹색 및 저탄소 개발, 지속 가능 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제의 세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례회의 및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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