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경으로 연락 시도…황동주 ♥이영자 향한 진심 고백에 눈물

황동주가 8년 전부터 이어온 이영자를 향한 감정을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황동주, 하정우, 이동휘, 박병은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황동주는 ‘팬심과 진심 사이’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영자를 향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그는 “8년 전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연락처를 받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었다”며 “그래서 유미 누나 매니저에게 안경업체를 알려주고, 그걸로 인연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당시 안경 브랜드를 매개로 소통을 시도했던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동주가 8년 전부터 이어온 이영자를 향한 감정을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전참시

황동주는 “그렇게라도 연락하고 싶었다. 하지만 연결이 안 되어 이영자 누나가 방송에 나오는 모습만 지켜봤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말은 담담했지만, 그 속에 담긴 시간과 마음은 진심이었다.

황동주가 8년 전부터 이어온 이영자를 향한 감정을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전참시

그는 이어 “사석에서 만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지금은 팬심보다 호감의 마음이 훨씬 더 크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이영자의 눈가엔 이내 눈물이 고였고, 스튜디오는 순간 뭉클한 정적에 휩싸였다.

황동주가 8년 전부터 이어온 이영자를 향한 감정을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전참시

송은이는 “됐어! 됐어!”라고 외치며 박수를 쳤고, 모두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8년 전의 안경 한 켤레는, 그렇게 한 사람의 진심으로 돌아와 이영자의 눈을 적셨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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