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프리먼이 은퇴할 뻔했다고? 아내 첼시 "아들의 병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다시 선수로 돌아갔을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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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다저스)이 작년에 은퇴할 수도 있었다고 그의 아내 첼시가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최근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아들 맥스의 병으로 작년에 은퇴했을 수도 있다고 첼시가 말했다.
첼시는 "아들 맥스가 나아지지 않았다면 프레디가 다시 선수로 돌아갔을지 모르겠다"며 "맥스가 나아지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프레디가 그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건...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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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최근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아들 맥스의 병으로 작년에 은퇴했을 수도 있다고 첼시가 말했다.
첼시는 "아들 맥스가 나아지지 않았다면 프레디가 다시 선수로 돌아갔을지 모르겠다"며 "맥스가 나아지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프레디가 그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건...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프리먼은 작년 월드 시리즈1차전에서 끝내기 만루 홈런을 친 후 다저스 '레전드'가 됐다.
그렇게 2024년 시즌은 좋은 분위기로 끝났지만, 프리먼이 은퇴를 고려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2024 올스타전 휴식 직후, 프리먼의 세 살 아들 막시무스는 병원을 드나들었다. 8월 2일, 프레디와 첼시는 아들이 길랭-바레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프리먼은 아들의 건강 문제로 인해 몇 경기 결장했는데, 이 같은 가족의 응급 상황에서 야구를 그만두는 것도 고려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맥스의 병세가 호전되자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첼시는 막시무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막시무스는 네 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근황을 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첼시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를 리틀 리그에 등록할 수 있을지조차 몰랐다. 아직 물리 치료를 받고 있고, 아마 7월까지 그럴 것이다. 길랭-바레에서 1년간 회복하는 과정에 있지만, 그는 정말 환상적으로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저스내이션은 "프리먼의 끝내기 만루 홈런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지만, 그의 가족에게는 힘의 상징이기도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가 목격한 최고의 야구 순간'이라고 가장 잘 표현했다"고 했다.
프리먼은 일본에서 열린 컵스와의 도쿄시리즈에는 갈비뼈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러나 본토 개막전에는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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