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반격한 나경원 "李 대통령되면 진짜 나라 망해"

이배운 2025. 3. 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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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건 기각 시 "나라가 무법천지가 되고 망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남발 범죄자의 나라가 진짜 망국의 길"이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4·2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있는 전라남도 담양을 찾아 "만약 (윤석열 대통령)탄핵 의결이 기각돼서 되돌아오면 나라가 무법천지가 되고 망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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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남발 범죄자의 나라가 진짜 망국의 길"
"정략탄핵 중독, 테러 선동하는 폭군" 맹폭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건 기각 시 “나라가 무법천지가 되고 망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남발 범죄자의 나라가 진짜 망국의 길”이라고 맞받아쳤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나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의미한 정략 탄핵 중독의 이재명 대표가 테러를 선동하는 폭군 같은 모습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뼈도 못 추릴 정도로 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이어 이 대표를 겨냥해 “전과 4범에 8개 사건·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는 범죄중독”이라고 직격하면서 “대선 지지율 1위가 이 대표라는 위험성만으로도, 이번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사건은 헌법과 법률에의해 반드시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4·2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있는 전라남도 담양을 찾아 “만약 (윤석열 대통령)탄핵 의결이 기각돼서 되돌아오면 나라가 무법천지가 되고 망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 대표는 이어 “대통령은 법적 요건이 있든지 말든지 절차를 지키든지 말든지 국회를 함부로 침탈을 해서라도 아무 때나 막 해도 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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