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이강인·백승호 없이 요르단전 치른다...소집 해제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호가 오만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백승호(버밍엄시티) 없이 요르단전을 치른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요르단전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들 세 선수를 소집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강인은 우리 팀에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면서 "다른 두 선수까지 합쳐서 세 선수 소집 해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명보호가 오만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백승호(버밍엄시티) 없이 요르단전을 치른다. 소집 훈련 중 다친 정승현(알와슬)도 소집 해제하기로 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요르단전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들 세 선수를 소집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대체할 선수는 따로 뽑지 않는다.
홍 감독은 "이강인은 전날 검사 결과 생각보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좀 전에 얼굴 보고 얘기하면서 본인의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강인은 우리 팀에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면서 "다른 두 선수까지 합쳐서 세 선수 소집 해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대표팀을 떠나지만 비로 소속팀으로 복귀하지는 않는다.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각자 소속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8차전을 치른다. 지난 20일 열린 오만과 7차전에서는 1-1로 비겨 아쉬움을 남겼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덕수 선고, 이재명 재판... 尹 탄핵 가를 초유의 '사법 슈퍼 위크' | 한국일보
- 누명 썼다는 살인범… 알고 보니 추가 살인이 있었다 | 한국일보
- '공개 열애' 이영자, 황동주 내조 시작 "영화 캐스팅 해달라" | 한국일보
- "왜 의대생만 특별대우?"··· '의대생 봐주기'에 뿔난 대학생들 | 한국일보
- 가짜뉴스 먹고 자라난 '중국 혐오 나무' | 한국일보
- [단독] 김건희 "V가 영장 걱정" 김성훈 "압수 체포 다 막겠다" | 한국일보
- 장신영, 친정 부모와 합가한 소회 "집에 온기 돌아" | 한국일보
- 환율전쟁 결과 어떻든 금·비트코인이 미래 수혜 자산으로 꼽히는 이유 | 한국일보
- 소진 9~15년 늦춘 국민연금··· 20·30대 "아들·딸 세대에 그러고 싶나" 분노 | 한국일보
- 크리스마스 트리 구하러 나갔다 돌아오지 못한 일가족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