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이틀째, 헬기 43대 투입해 70% 진화 [TF사진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22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진화작업에 돌입했다.
산림청은 어제 오후 6시 40분, 산불 대응 최고 수준인 '산불 3단계'로 격상하고 진화에 나섰다.
진화율은 오후 12시 기준, 70%로 파악됐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진화 어려움
진화 헬기 43대와 진화 장비 121대, 인력 1360여 명 투입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22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진화작업에 돌입했다.
산림청은 어제 오후 6시 40분, 산불 대응 최고 수준인 '산불 3단계'로 격상하고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43대와 진화 장비 121대, 인력 136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마을 주민 175명이 인근 선비문화연구원으로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율은 오후 12시 기준, 70%로 파악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275ha, 전체 화선 16km 가운데 잔여 화선은 4.8km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예초기 작업 도중 불티가 튀었다는 주민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늦어지는 尹 선고에 '아스팔트 정치' 장기화…지지자 자극 우려 - 정치 | 기사 - 더팩트
- [주간政談<하>] 방탄복 입은 이재명…극단적 혐오·분열의 단면 - 정치 | 기사 - 더팩트
-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 대공습…쓸고 닦는 자치구들 - 사회 | 기사 - 더팩트
- 여론 뭇매에 강제수사…토허제·명태균 시험대 오른 오세훈 - 사회 | 기사 - 더팩트
- [오늘의 날씨] 화창한 주말 낮 기온 20도 '포근'…일교차 주의 - 생활/문화 | 기사 - 더팩트
- [TF초점] '보고싶었어', 보고 싶기엔 식상함 가득…'킥'의 부재 - 연예 | 기사 - 더팩트
- [아하!] '자연산 민물고기' 날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영상) - 생활/문화 | 기사 - 더팩트
- 美 공급망 재편 나선 현대차…트럼프 관세 돌파 전략 통할까 - 경제 | 기사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