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부상자 등 있어 개막 준비 만족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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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70% 정도의 전력으로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LG 염경엽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시즌 준비 만족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70% 정도다. 부상자가 있어 100%로 시작하는 팀은 없을 것"이라며 "박명근, 백승현의 기량이 올라왔지만, 장현식이 시작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장현식이 있으면 80%는 됐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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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70% 정도의 전력으로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LG 염경엽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시즌 준비 만족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70% 정도다. 부상자가 있어 100%로 시작하는 팀은 없을 것"이라며 "박명근, 백승현의 기량이 올라왔지만, 장현식이 시작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장현식이 있으면 80%는 됐을 것"이라고 답했다.
장현식은 KBO리그에서 91개의 홀드를 수확한 정상급 우완 불펜 투수다. 2021시즌 홀드 34개를 따내며 부문 1위에 올랐고, 지난해 75경기에 등판해 75⅓이닝을 던져 5승 4패 16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KIA 타이거즈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장현식은 지난해 11월 LG와 4년 총액 52억원에 계약했으나 지난달 오른쪽 발등 바깥쪽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해 약 3주간 재활에 임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장현식은 지난 20일 SSG 랜더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장현식은 2군에서 더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다음 주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오늘부터 2군에서 네 차례 더 던져 1군에 올라오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며 "구속이 안 올라오면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관중 앞에서 공을 던지면 구속이 2~3㎞ 정도 더 올라갈 것이다. 구속이 오르면 승리조에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막전 승리를 노리는 LG는 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내세운다. 선발 투수는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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