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공무원노조, 7년 만에 단체교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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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7년 만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도청 공무원노조는 2025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전달하며, 경남도와 성실한 교섭을 추진하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청 공무원노조 한진희 위원장은 "행정 환경의 변화와 구성원들의 달라진 요구를 반영해 7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이번 단체교섭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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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7년 만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도청 공무원노조는 2025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전달하며, 경남도와 성실한 교섭을 추진하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경남도·노조 협약 이후 7년 만이다. 이를 위해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했고, 최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최종 요구안을 확정했다.
교섭안에는 주 4일제 근무 도입, 자기계발휴가·특별휴가 확대 등 일·가정 양립, 전 직원 대상 다면평가 도입, 베스트(최고)·워스트(최악) 간부공무원 조치 등 조직문화 개선 방안이 담겼다.
또, 실무사무관제 실시, 복지포인트 물가인상률 반영, 건강검진 매년 실시 등 근무 환경과 복지 강화 요구도 포함됐다.
경남도청 공무원노조 한진희 위원장은 "행정 환경의 변화와 구성원들의 달라진 요구를 반영해 7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이번 단체교섭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조합원들의 뜻과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중요한 문서인 만큼 법령과 제도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실히 협의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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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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