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매화 활짝…곳곳 다채로운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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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매화가 가장 먼저 개화하면서 본격적인 봄꽃 시즌이 시작됐다.
22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 12일 매화가 개화했으며 이는 작년(2월16일)보다 25일 느리고 평균(3월14일)보다는 2일 빨리 꽃봉오리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발표한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보면 대구 팔공산에선 오는 4월3일, 대구수목원에선 같은달 10일 벚꽃이 50% 이상 개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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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매화가 가장 먼저 개화하면서 본격적인 봄꽃 시즌이 시작됐다.
22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 12일 매화가 개화했으며 이는 작년(2월16일)보다 25일 느리고 평균(3월14일)보다는 2일 빨리 꽃봉오리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온화했던 겨울 탓에 꽃이 평년보다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됐지만 꽃샘추위가 오고 비가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매화 관측이 늦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벚꽃도 지난해보다 다소 늦게 필 것으로 전망됐다.
산림청이 발표한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보면 대구 팔공산에선 오는 4월3일, 대구수목원에선 같은달 10일 벚꽃이 50% 이상 개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벚꽃은 3월27일 개화됐다.
봄철 꽃나무 개화 소식이 들리면서 지자체도 봄꽃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동구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일대에선 '두근두근 벚꽃 축제'가 열리고, 같은날 북구 고성동 벚꽃테마거리에선 '벚꽃 한마음 축제'를 진행한다.
29일 달성군 옥포읍 용연사 일대에서도 벚꽃축제가 열린다. 도로에 터널처럼 이어져 있는 수십년된 벚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는 4월4~8일 팔공산 동화마을 분수 대광장 일대에서 벚꽃축제가 열리고 5일엔 서구 와룡산 일대에서 봄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29일부터 4월6일까지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앞산네거리 구간에서 벚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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