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31일 공매도 재개…과열종목 지정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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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공매도 재개가 예정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과열 종목 지정을 2개월 간 확대 운영합니다.
금융위는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을 다음달엔 과거 평균 지정 건수의 약 2배 수준, 5월엔 약 1.3배 수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함입니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제도는 평시에 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에 대해 다음날 공매도를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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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공매도 재개가 예정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과열 종목 지정을 2개월 간 확대 운영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1일) 제1차 임시금융위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금융위는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을 다음달엔 과거 평균 지정 건수의 약 2배 수준, 5월엔 약 1.3배 수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함입니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제도는 평시에 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에 대해 다음날 공매도를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 주가 하락률,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을 반영한 지정 기준에 따라 과열 종목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공매도 재개 이후에는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불공정거래 차단을 위한 시장 감시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는 31일 코스피200·코스닥150 종목은 17개월 만에, 그외 종목은 약 5년 만에 공매도가 재개됩니다.
#금융위원회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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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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