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사기 혐의 송치...‘국정농단’ 태블릿 PC가 담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9)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29)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정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보도에서는 정씨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물이었던 태블릿PC를 담보로 제공했다는 주장도 나온 상태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9)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29)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정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어머니 최씨의 변호사비와 병원비, 체납 세금 납부 등의 명목으로 지인 A씨에게 6억9800만원 상당의 금전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보도에서는 정씨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물이었던 태블릿PC를 담보로 제공했다는 주장도 나온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태블릿PC와 관련해서는 조사나 진술과정에서 별달리 나온 얘기가 없었다”며 “피해자 측의 고소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