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해제' 태영건설·태영건설우, 급등 후 상승폭 반납(종합)

배요한 기자 2025. 3. 21.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리종목 해제 호재에 힘입어 급등했던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같은 날 태영건설우는 0.14%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두 종목 모두 장초반 20% 넘게 급등했으나, 장중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 폭을 반납했다.

지난 19일 한국거래소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의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관리종목 해제 호재에 힘입어 급등했던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21일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0.77%(25원) 하락한 32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태영건설우는 0.14%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두 종목 모두 장초반 20% 넘게 급등했으나, 장중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 폭을 반납했다. 전날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두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9일 한국거래소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의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 사유는 2024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월 재무 상태 악화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자본 잠식에 따라 같은 해 3월13일 주식 거래가 정지됐고, 3월21일에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후 재무 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온 태영건설은 지난해 10월 31일 거래를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