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한교원, 충남아산FC 합류… "승격에 보탬 될 것"

최진원 기자 2025. 3. 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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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한교원을 영입했다.

충남아산은 "한교원이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노련함과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능력은 충남아산 배성재 감독의 '헌팅 풋볼'에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교원은 "충남아산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충남아산의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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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가 전북현대모터스 등에서 활약한 한교원을 영입했다. 사진은 21일 충남아산FC에 합류한 한교원의 모습. /사진=충남아산FC 제공
충남아산FC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한교원을 영입했다.

충남은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교원 영입을 발표했다. 1990년생인 한교원은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한교원은 2014년 전북현대모터스 이적 후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 한명이다. 한교원은 2014년과 2020년 K리그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부문에 선정되는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수원FC 임대 생활을 거쳐 충남아산에 새롭게 합류했다.한교원은 K리그1·2에서 345경기 출전해 69골 3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한교원은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201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한교원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충남아산은 "한교원이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노련함과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능력은 충남아산 배성재 감독의 '헌팅 풋볼'에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교원은 "충남아산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충남아산의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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