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차 두 번 들이받은 40대 만취 운전자 입건
류희준 기자 2025. 3. 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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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인근에 있는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고자 1km가량을 주행해 유턴 신호를 대기하고 있었는데, 또다시 차량 뒤편이 들이받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1차 사고를 내고 현장을 벗어났지만, 만취한 상태라 속도를 내지 못했고 결국, 앞서 간 B 씨의 차량을 또다시 들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사고 여파로 B 씨 차량이 정차 중이던 택시까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차량의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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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낸 차량
1차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40대 만취 운전자가 주행 중 같은 차량을 또다시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 등 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40대 운전자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0일) 오후 11시 58분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다가 30대 B 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이후 B 씨가 차량을 확인하는 사이 A 씨는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B 씨는 인근에 있는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고자 1km가량을 주행해 유턴 신호를 대기하고 있었는데, 또다시 차량 뒤편이 들이받혔습니다.
사고를 낸 사람은 또 A 씨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1차 사고를 내고 현장을 벗어났지만, 만취한 상태라 속도를 내지 못했고 결국, 앞서 간 B 씨의 차량을 또다시 들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사고 여파로 B 씨 차량이 정차 중이던 택시까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차량의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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