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나선 권해성, ‘대선배’ 김수로와 연극 ‘시련’ 더블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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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성이 브라운관을 넘어 연극 무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권해성은 오는 4월9~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펼쳐지는 연극 '시련'에 출연한다.
'시련'은 미국 연극의 거장 '아서 밀러'의 작품으로, 169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실제 일어난 마녀재판을 바탕으로 쓰인 이야기다.
또한 연극 '갈매기', '리어왕'을 통해 강렬한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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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권해성이 브라운관을 넘어 연극 무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권해성은 오는 4월9~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펼쳐지는 연극 ‘시련’에 출연한다.
‘시련’은 미국 연극의 거장 ‘아서 밀러’의 작품으로, 169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실제 일어난 마녀재판을 바탕으로 쓰인 이야기다.
이번 무대는 그에게도 특별한 경험이다. 바로 방송은 물론 연극계 대선배인 김수로와 ‘토마스 푸트넘’ 역에 더블 캐스팅된 것.
권해성이 연기할 ‘토마스 푸트넘’은 자신의 딸 ‘루쓰’와 세일럼 마을의 목사 ‘사무엘 패리스(박은석 분)’의 딸 ‘베티 패리스(김예지 분)’가 깨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마녀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사람을 죽이는 마귀가 세일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마을 사람들의 불안감을 극대화하고 ‘존 프락터(엄기준·강필석 분)’와 갈등을 빚으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눈도장을 찍은 권해성은 최근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과 ‘야한 사진관’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연극 ‘갈매기’, ‘리어왕’을 통해 강렬한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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