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목 부상 심하지 않다" 천만다행, 정밀검사 공식 발표... 축구협회 "경과 계속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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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만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강인이 정밀 검사 결과, 주치의 소견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전반 38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백승호 대신 투입됐다.
이강인은 혼자서 걸을 수도 없을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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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만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강인이 정밀 검사 결과, 주치의 소견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인 백승호, 좌측 종아리 부상이 있는 정승현도 마찬가지로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걸로 전해졌다. 협회는 "내일 재소집 후 경과를 보고 잔여 소집 기간 운영 방안을 결정할 것이다"라며 "홍명보 감독이 내일 훈련 전 관련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 홈 경기(1-1 무)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강인은 전반 38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백승호 대신 투입됐다.
하지만 후반 35분 오만에게 동점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강인이 오만 선수의 발에 걸려 쓰러졌고 그 사이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국 진영에서 볼을 빼앗은 오만은 개인기를 통해 문전으로 침투했고 결국 알리 알부사이디가 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혼자서 걸을 수도 없을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다. 의료진의 부축 속에 그라운드를 나온 이강인은 결국 업혀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에는 아이싱을 두르고 목발을 짚은 채 믹스트존을 지나갔다.
이강인의 발목은 많이 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치의 검진 결과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팬들과 대표팀, 그리고 소속팀 PSG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대표팀은 22일 용인에서 재소집된 후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예선 8차전을 치른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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